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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없다’ 혹평에도 아이폰5 분당 판매량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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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5 국내출시는?
‘진화했지만 혁신은 없다.’며 혹평을 받은 애플의 아이폰5가 출시 24시간 만에 아이폰4S의 기록을 2배나 뛰어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의 공식 성명자료에 따르면 아이폰5는 예약주문 14시간 만에 200만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는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출시 하루만에 100만대의 주문을 기록한 아이폰4S보다 2배 앞선 기록이다.

이전 아이폰 시리즈에 비해 혁신적인 기능이 없다는 일부 비난에도 불구, 분당 1398대, 초당 23대가 팔린 셈이다.

애플은 지난 12일 4인치 디스플레이와 LTE를 지원하는 아이폰5를 공식 발표하고 14일부터 사전주문을 받았으며, 오는 21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프랑스, 독일, 영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에서 1차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주문량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다음 달부터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아이폰5의 인기가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2007년도를 넘어 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파이퍼제프레이의 애널리스트 진 문스터는 지난주 아이폰5 첫 주 판매량을 600만~1000만 대로 전망한 바 있으며, 이 예측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아이폰5 1,2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며, 정확한 출시 일정 역시 밝혀진 바가 없다.

KT와 SK텔레콤이 아이폰5 국내 이용시 반드시 LTE서비스에 가입해야 아이폰5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혼선이 예상된다.

일부 소비자들은 LTE를 지원하는 휴대전화 단말기라고 해서 LTE 가입을 필수로 받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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