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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서 돈 훔치고 샤워까지 한 미녀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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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모르는 미모의 여성이 샤워를 막 끝낸 모습으로 자신의 집 욕실에서 걸어 나온다면 주인의 기분은 어떨까?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한 가정집에서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랜디 키저는 거실에서 샤워를 마친 후 머리카락을 말리는 묘령의 여성과 마주쳤다.

키저는 순간 크게 놀랐고 “누구냐?”고 묻자 여성은 머뭇거리며 “홈리스”라고 대답했다. 결국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순순히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올해 24살의 제니퍼 버지스로 실제 노숙자로 밝혀졌다.

버지스는 이날 키저의 집에 침입해 저금통을 턴 후 태연히 샤워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녀의 주머니 속에서 이 집 열쇠와 자동차키가 발견돼 여러차례 무단으로 침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키저는 “내 집에서 돈을 훔치고 샤워를 하고 아들 가운까지 입은 황당한 도둑”이라면서 “마당에 풀어둔 개들도 전혀 짖지 않아 여러차례 우리집에 침입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버지스는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5만 달러(5500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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