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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해주세요” 비닐봉투에 14주 된 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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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에서 엽기 태아 냉동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칠레 탈카라는 도시에 사는 31세 여자가 태아를 냉동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수갑을 찼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잉그리드라는 이름의 이 여자는 최근 옛 애인의 어머니를 찾아가 플라스틱 봉투 1개를 내밀었다. 봉투에는 휴지로 싼 무언가가 들어 있었다.

봉투를 열고 내용물을 확인한 옛 예비 시어머니는 깜짝 놀랐다. 봉투에는 태아가 들어 있었다. 옛 예비 시어머니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옛 예비 시어머니에게 태아를 전달한 엽기녀를 당장 체포했다. 조사 결과 태아는 14주 정도 된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는 “임신했던 아기를 옛 애인에게 보여주고 싶어 태아를 전달한 것”이라면서도 낙태를 한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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