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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36’ 3살 천재소년 ‘최연소 멘사회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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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3살 짜리 소년이 상위 2%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 회원이 돼 현지에서 최연소 회원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소년은 영국 사우스 요크셔 반즐리에 사는 쉬렌 사라비(3). 소년은 2살 때 부터 현지 매체에 ‘천재 소년’으로 소개돼 유명세를 떨쳤으며 최근 멘사 회원으로 정식 가입돼 공식적으로 인정까지 받았다.

소년의 천재성은 어릴 때(?) 부터 시작됐다. 태어난 지 10개월 만에 말문을 뗀 사라비는 20개월 후에는 문장을 갖춰 말하기 시작했다. 2살 무렵에는 읽기는 물론 각 나라의 이름과 국기, 태양계 행성, 신체 장기 등을 모조리 외웠다. 

전직 교사인 엄마 아만다(36)는 “아이의 능력이 정말로 대단하다.” 면서 “뉴스 프로그램을 즐겨볼 정도로 3살 아이와 대화하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는다.”며 놀라워 했다.


엄마는 3살 생일 잔치를 치른 후 아이을 데리고 정식으로 IQ테스트를 받았으며 결과는 1%에 해당되는 136으로 측정됐다. 그러나 천재 아이을 둔 부모의 욕심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엄마는 “결코 아이에게 억지로 무엇인가를 가르칠 생각은 없다.” 면서 “아이가 궁금한 게 있어 물어볼 때에만 최선을 다해 알려줄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최근 엄마는 아이를 영재들을 위한 특수 학교에 입학시켰다. 엄마는 “아이가 조기 교육을 거쳐 일찍 대학에 가기를 바란다.” 면서도 “등교하는 것을 즐거워 하는 아이를 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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