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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야, 아들이야?” 양성 갖고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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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지 여자인지 가려내기 힘든 신체적 특징을 아기가 남미에서 태어났다.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태어난 아기는 ‘양성아기’ , ’애매한 생식기를 가진 아기’로 언론에 크게 소개됐다. 아기는 아르헨티나 북부 미시오네스 주의 오베라의 새믹병원에서 태어났다.

새 생명의 탄생은 기뻐할 일이지만 분만실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아기를 들고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아기가 왕자인지 공주인지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기는 여자의 생식기와 부분 함몰된 남자의 생식기를 동시에 갖고 있었다. 정밀검사 결과 아기는 자궁과 나팔관도 갖고 있었다.

아기의 아빠는 21살, 엄마는 16살이다. 어린 부부는 한동안 고민하다 아기의 성별(Sex)을 여자로 결정(?)했다.

10대 엄마는 “함몰된 남자 생식기가 있지만 아기는 여자가 분명하다.”면서 아기에게 여성형 이름인 시오마를 지어줬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 중앙정부는 경제형편이 어려운 어린 부부에게 수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부는 “한 가족이 보기 드믄 상황을 맞아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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