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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VS 수리, 먹잇감 쟁취한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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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맹수가 먹잇감을 두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희귀 장면이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미첼 크로그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이언트캐슬 자연보호구역 내에서 검은등자칼과 수염수리가 먹이를 두고 싸우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서 검은등자칼은 아프리카에 사는 개과(科) 포유류로, 보통 자칼을 가리킬 때는 이 종(種)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염수리는 독수리가 속한 수리과 대형 조류다.

사진은 사인 불명인 죽은 일런드(아프리카산 대형 영양)를 발견한 검은등자칼과 하늘에서 이를 발견하고 날아온 수염수리가 이를 뺏기 위해 공격하는 모습이며, 다른 수리들도 이 싸움에 합류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결과는 검은등자칼이 다른 수리들을 모두 쫓아냈다. 하지만 이 자칼은 다른 자칼과 먹잇감을 두고 또 싸웠다. 자칼은 큰 먹이를 잡을 때 대개 서로 협동하는 사회적 동물이지만 이들은 같은 무리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검은등자칼과 수염수리 모두 희귀종이다. 이 구역에는 애초 일런드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됐으나 지금은 수염수리 등 다른 동물도 이곳에서 보호받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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