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는 “양이 새끼를 낳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다가 기형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주변에 있는 화학공장을 기형의 주범으로 지적했다.
농장에서 약 15km 떨어진 화학공장이 환경을 오염시켜 돌연변이 기형 가축이 태어났다는 것이다.
18년째 양을 키우고 있다는 그는 “지난해에도 심각한 기형을 가진 또 다른 양이 태어난 적이 있다.”며 “환경오염이 2년 연속 기형 가축을 태어나게 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차카트에서는 지난해 눈 3개를 가진 양이 태어났다. 양은 그러나 워낙 허약 체질이었던 듯 태어나자마자 숨을 거뒀다.
사진=테인테레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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