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고급 위스키 1억원어치 마신 남자 “술값 내라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고급 위스키를 훔쳐 마신 남자가 거액의 배상금을 토해낼 위기에 놓였다.

술 때문에 울게 된 남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한 고급저택에서 근무하던 관리인. 존 선더스라는 이름의 이 관리인은 저택에서 여자주인의 위스키를 몰래 마신 게 들통나 궁지에 몰렸다.

그가 꿀꺽꿀꺽 마셔버린 위스키는 모두 52병. 관리인은 저택의 벽과 계단 등지에 보관돼 있는 위스키를 주인 모르게 감쪽같이 마셔버렸다.

문제는 그가 들이킨 위스키가 하나같이 고액의 오래된 위스키였다는 점이다.

관리인이 마셔버린 위스키는 ‘올드 팜 퓨어 라이 위스키’라는 브랜드 상품으로 1900년 전후에 만들어진 것이었다.

현지 언론은 “관리인이 마신 위스키가 10만 2400달러(약 1억 1260만원)어치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관리인이 고가의 위스키를 마셔버린 사실을 알게 된 여주인은 관리인을 절도 혐의로 고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주인은 2012년 지금의 저택을 구입했다. 위스키는 여주인이 구입한 주택의 벽과 계단 등에 보관돼 있었다.

여주인에게 저택을 넘긴 사람은 위스키 사랑이 남다른 애주가였다. 가족이 저택을 찾아오면 꼭 위스키를 대접하곤 했다.

전 주인이 보관했던 위스키가 저택과 함께 딸려 왔던 셈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