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차량밖 사랑 나누는 커플’ 구글뷰 또 노출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구글 노출 논란
재수정 이미지
길거리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구글 스트리트뷰가 또다시 노출 문제로 논란이 됐다. 이번에는 도로에 정차된 차량 밖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됐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사진은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외곽의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찍혔다. 두 사람은 은색 BMW 차량 보닛 앞에서 낯 뜨거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한 네티즌이 발견했다. 처음 사진은 수정 없이 노출돼 있었기 때문에 그는 구글 측에 사진 일부를 흐릿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대변인은 더 선에 “가끔 우리의 스트리트뷰 차량이 가는 길에서 실례가 되는 이미지가 찍힐 때가 있다.”면서 “건전한 스트리트뷰를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정된 이미지는 여전히 그 연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남성은 술을 마시고 있으며 여성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사진=더 선 캡처(구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美 F-35 72대 한꺼번에 인도…韓 추가 도입엔 영향?
  • “사망자 30만명 예상”…日 사흘간 지진 300회, ‘7월
  • 승려 9명 옷 벗었다…승려들 유혹해 성관계 후 164억 뜯어
  • 114세 초고령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음식은 ‘이것’
  •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 “36세인데 17세로 보인대요” 동안 호소남 등장에 시끌시끌
  • 외국男과 ‘하룻밤’ 보낸 여대생 퇴학시킨 대학 논란…이유는?
  • “토끼 보러 갈래?” 中 7세 성폭행 살해범, 사형 처해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