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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어린 소녀 성폭행 청년, 다른 소녀와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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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여러 명을 꾀어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청년이 법원 출두를 앞두고 다른 소녀를 꾀어 함께 줄행랑을 쳐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고 미 NBC 방송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오하이오주에 사는 스테판 콕스(26)로 알려진 이 청년은 지난 2월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10대 소녀를 온라인 채팅으로 꾀어내 성관계를 맺는 등 어린 소녀들과 성적 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었으며 곧 전자 팔찌를 착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평소 학교를 마치면 제시간에 집으로 오던 소녀 루비 칸트레라스(14)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사 결과 놀랍게도 이날 저녁 이 청년과 소녀가 함께 편의점에 나타난 사실이 감시카메라에 잡혔고 이들은 함께 고속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루비의 부모들은 “정말 믿을 수가 없다.”며 “사진에 찍힌 옷은 루비가 입고 나간 옷도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경찰을 이들의 사진을 언론에 배포하고 콕스가 위험한 인물이므로 이들을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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