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주통신] 여교사, 대낮에 남학생 교실에 감금 성폭행

작성 2013.05.07 00:00 ㅣ 수정 2014.0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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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고등학교 교사가 대낮에 제자인 남학생을 교실에 감금하고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6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뉴멕시코 주 산타페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여교사인 제니퍼 비질(31)은 지난 3월 22일, 오전 수업이 끝난 후 18세 남학생에게 교실에서 나가지 말 것을 요구하며 성관계를 강요했다.
이에 남학생은 거부 의사를 피력하였으나 여교사의 완력으로 오럴섹스 등 관계를 가졌으며 남학생은 이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촬영했다.

여교사는 이 사건으로 교사직도 파면당하고 체포되었으며, 조사 결과 이들은 두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교사는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남학생은 교실에서의 관계는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남학생의 나이가 18세가 되기 전에도 이들이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지와 또 다른 피해를 본 남학생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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