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주통신] 홧김에 집 4채 밀어버린 불도저남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웃과의 말다툼과정에서 분을 참지 못한 남성이 자신의 불도저로 이웃집을 네 채나 깡그리 박살을 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베리 스웨글(51)은 지난 10일 오후 집 경계 문제로 이웃들과 논쟁을 벌이던 중 갑자기 자신의 불도저를 몰고 와 이웃집 4채를 박살 내고 말았다. 스웨글은 집뿐만 아니라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와 보트, 그리고 트랙터까지 닥치는 데로 부수고 말았다.

다행히 불도저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미리 대피하는 바람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과 수분 만에 수억에 이르는 재산 피해를 입혔으며, 높이 20미터에 달하는 전봇대마저도 쓰러뜨려 이 일대에 사는 2천여 주민들은 밤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

현지 경찰은 스웨글을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글은 불도저를 사용하는 건설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Ʈ īī丮 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