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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뉴욕대 유명 교수 ‘몰카’ 촬영하다 딱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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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학교(NYU)의 예술 역사학과의 유명 교수인 로스 피노치오(34)가 여성 탈의실에서 여성의 나체를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뉴욕포스트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중세 예술 전문가이기도 한 이 교수는 뉴욕에 있는 한 의상실의 남녀가 칸막이로 구분된 탈의실 안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발등 위에 놓아 밀어 넣는 방법으로 여성의 나체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노치오는 한 여성(26) 피해자가 탈의실 밑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있다고 의상실 매니저한테 알리는 바람에 그만 들통이 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또 다른 피해 여성(28)이 들어오자 다시 촬영을 시도하다가 의상실 매니저한테 그만 딱 걸리고 말았다. 그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의상실을 나오는 장면이 고스란히 매니저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잡혀 언론에 공개되고 말았다.

경찰은 피노치오를 불법 촬영 등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YU 측은 모든 사항이 밝혀질 때까지 피노치오는 학생들과의 접촉을 금지하도록 직위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노치오 교수는 학창시절 19세기 예술에 관한 논문으로 NYU를 수석으로 졸업한 학생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뉴욕포스트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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