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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특수시계’로 女환자 ‘은밀 부위’ 촬영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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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007 제임스 본드나 쓸 법한 ‘비밀 병기’로 여성 환자들의 ‘은밀한 곳’을 몰래 촬영해 온 의사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윈돈 크라운 법원은 작은 시골 마을인 로얄 우튼 바셋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한 의사 데이빈더 지트 바인스(46)에게 징역 12년 형을 선고했다.   

소장에 기재된 바인스의 ‘은밀한 행각’은 상상을 초월한다. 바인스는 몰래 카메라가 내장된 특수 손목시계를 차고 진료하며 여성 환자들의 은밀한 부위를 촬영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300명 정도로 실제로는 약 3000여명이 피해를 봤을 것이라는 것이 경찰 측 추산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6월 바인스에게 진료받은 19세 소녀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바인스의 집을 압수 수색해 그의 컴퓨터에 저장된 361편의 동영상을 찾아냈다. 이 영상은 대부분 고화질로 환자의 은밀한 부위가 생생히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판사는 “바인스는 의사로서 환자에게 있을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 면서 “피해자 중 미성년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 중형이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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