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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여아와 ‘동거’ 중국男 체포 “결혼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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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를 꼬여 결혼할 목적으로 동거한 23세 남자.

중국 매체 동난왕(東南網)은 24일 14세 소녀와 동거하고 있던 23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자는 지난해 12월 푸젠(福建)성의 한 휴대전화가게에서 일하던 중, 가게에 실수로 전화를 건 구이저우(貴州)성에 사는 14세 여자아이와 통화를 하게 된다.

실수로 가게에 전화를 건 소녀의 연락처를 알게 된 후 남자와 소녀는 빈번하게 문자 등으로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가 됐다.

이 남자는 올 3월 구이저우성에 사는 소녀를 집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해 동거를 시작했다.

한 달 정도가 지난 후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진 소녀는 남자의 휴대전화로 몰래 부모님에게 연락하게 된다.

몰래 부모와 통화하는 순간 남자가 급하게 전화를 빼앗아 끊었다. 하지만 짧은 통화였지만 이것이 결정적 단서가 돼 이달 21일 이 남자는 결국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자는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결혼할 생각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이 남자는 미성년자와 동거한 혐의로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사마리아’ 스틸컷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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