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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취재 女기자 스나이퍼 공격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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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취재 중이던 여성 방송 기자가 스나이퍼의 공격으로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내전이 진행 중인 시리아 다바 군사기지 인근에서 여성 기자 야라 아바스(26)가 반군의 공격으로 숨졌다.

아바스는 친정부 방송 채널인 알-익바리야 TV의 기자로 이날 카메라맨 등 방송팀과 함께 취재 차량으로 이동 중 반군 측 스나이퍼의 공격을 받았다.

이 사고로 아바스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함께 차량에 탑승한 두명은 중상을 입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바스의 사인이 총탄 때문인지 차량 전복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소위 ‘아랍의 봄바람’ 영향으로 40여년 간 대를 이은 ‘아사드 철권통치’가 흔들려 이후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수많은 전투가 이어져 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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