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당사자로 알려진 에드워드 스노우든(29)은 전날 영국의 일간 신문 ‘가디언’을 통해 그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신상을 공개했다. 호남형의 그의 얼굴이 공개되자 일부 여성들은 “매우 섹시(hot)하다” 등의 반응을 잇달아 보여 그는 언론에 신상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섹스 심볼로 등극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한 여성은 스노우든이 ‘내부 폭로자’(whistle blower)로 밝혀지자 ‘호루라기를 불다’라는 뜻을 빗대 “나의 호루라기를 불어 주었으면”이라고 구애를 신청했으며, 다른 한 여성은 그가 미국의 추적을 피해 망명할 국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내 팬츠 안으로 숨어라.”고 야한 트윗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내부 폭로자로 밝혀진 에드워드 스노우든 (‘가디언’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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