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NASA, 지구 위협 소행성 찾기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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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향후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을 모두 찾아내 ‘발본색원’하자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학계와 산업계 또한 민간 천문학자 등에게도 문호를 개방, 동참을 요구하고 나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나사는 ‘위대한 도전’(Grand Challenge)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프로젝트를 발표해 지구에 위협이 되는 소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모두 나서자고 밝혔다.

나사 부국장 로리 가버는 “나사는 이미 지구에 위협이 될 만한 소행성 중 95%를 찾아냈다” 면서도 “잠재적으로 지구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소행성을 우리 모두 나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나사 측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 4월 발표한 ‘소행성 포획 계획’(Capture an asteroid)과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나사 측은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을 그물로 잡는 획기적인 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나사는 2017년 우주선을 발사해 2년 후 7~10m 크기의 소행성을 포획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발표가 여론을 환기시켜 나사의 차기 예산을 늘리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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