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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휴대폰 판매…진화하는 PC방 창업

작성 2013.07.08 00:00 ㅣ 수정 2013.07.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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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업계가 금연법에 대처하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다수의 피씨방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PC방 금연법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 푸드카페 접목 등 부가수익 아이템을 찾아왔다.

최근 매장 내에서 일반적인 먹거리가 아닌 ‘휴대폰 판매점’을 겸업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가되는 PC방 창업비용 없이 기본적인 PC방 창업비용과 동일하게 숍인숍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

휴대폰 판매점의 특징은 최신 스마트폰 등 고가의 휴대폰을 유통기한이나 재고부담 없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인데, 판매점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점포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1층 입점에 따른 높은 권리금 부담과 비싼 월 임대료도 발목을 잡는 부분.

하지만 피씨방에 ‘휴대폰 판매점’을 접목하게 되면서 PC방 창업은 호객이나 홍보를 하지 않아도 단골과 비단골 고객을 포함한 일 고정 방문객수가 높아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보통 소형 PC방의 경우 일 평균 200명~300명이고, 대형 매장은 400~500명으로 일방문객수가 높은 업종에 속한다.

PC방 전문 프랜차이즈 고스트캐슬PC방은 푸드카페를 접목한 피씨방창업이 주된 시장에서 매장에 고급 진열 쇼케이스를 무상 제공하는 한편 최신 유행하는 휴대폰을 공급해 주고 있어 점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스트캐슬PC방 관계자는 “금연법 대처와 경쟁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한 상품을 구상하다가 숍인숍 휴대폰 판매점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외에 CJ제일제당의 고급 식자재를 활용, 돈까스 메뉴 및 다양한 컵밥류를 공급은 물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접목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스트캐슬PC방 창업과 휴대폰 입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할 수 있다.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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