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버스회사,부상 승객에 보상금을 20kg 동전으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자사의 버스에서 부상을 당한 승객에게 수십 킬로그램에 달하는 동전으로 보상금을 지불안 얌체 버스업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 22일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靑島)에 사는 인(尹)씨는 374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버스기사의 운전 미숙으로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이후 업체 측은 인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약 3000위안(한화 약 6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버스회사는 약속대로 인씨에게 보상금을 전달했지만 인씨의 기분은 달갑지 않았다. 버스회사가 듯밖에도 3000위안을 1위안짜리 동전 3000개로 전달한 것. 동전의 무게만 무려 20kg에 달했다.

인 씨는 “기분까지 안 좋은데다가 그 무거운 동전을 집까지 가져오느라 힘들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금속’으로 보상을 하다니...”, “기왕 주기로 해놓고 왜 그랬을까?”, “얌체 업체네”라며 버스업체에 비아냥 거렸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북한 김정은 사망” 또 황당 주장…출처는 중국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