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손톱만으로 조각한 ‘수박’,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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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농부가 손톱만을 이용해 껍질에 그림을 새겨넣은 수박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에 사는 王南海는 손톱만을 이용해 껍질을 조각한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징추왕(荊楚網)이 전했다.

이 수박을 본 사람들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진을 올리며 일약 화제가 됐다. 손톱만으로 껍질을 파서 만든 그림이지만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씨는 “힘 조절이 중요하다”며 “손톱이 너무 길면 오히려 손가락이 아프다”고 비결을 소개했다. 왕씨의 손톱은 손가락 위로 약 2mm 정도가 올라와 있었으며 수박껍질이 잔뜩 끼어있었다.

왕씨의 ‘수박 아트’는 단순히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일반 수박과 같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소문이 나며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1일 평균 1,000위안(약 18만 원)의 매상을 내고 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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