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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의 기이한 죽음…혀,생식기 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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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키우던 소가 죽임을 당하고 시체가 훼손됐다.

미국 캔자스주 미주리의 목장 주인 린 미첼은 자신이 키우던 소 세 마리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관심을 호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캔자스 지역 신문이 보도했다.

미첼은 “나는 평범하고 상식적인 사람이다”면서 “하지만 소중한 소 세 마리가 죽은 것을 보고 분노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공격을 당한 소는 총 세 마리로, 첫 번째 희생양은 지난해 12월, 두 번째는 올해 7월 9일, 마지막으로 7월 19일 세 번째 소가 죽임을 당했다.

세 마리 모두 혀가 잘려있었으며 그 외에도 귀나 생식기 등 특정 부위가 절단된 상태로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절단면은 매우 깔끔한 편이었다. 가장 의심이 가는 부분은 큰 상처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혈흔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미첼뿐 아니라 주변에 사는 사람 모두가 소가 우는 소리를 듣거나 살해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보안관과 수의사가 사건 현장과 소의 상태를 살폈지만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이에 미첼은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며 외계인이 자신의 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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