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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휴식 중 캥거루 ‘성기 모자이크’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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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게 풀밭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캥거루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논란의 중심이 됐다.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관광청은 시드니 페더데일 야생공원(Featherdale Wildlife Park)에서 촬영한 캥거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공원 홍보를 위해 관광청 관계자가 호주의 명물 캥거루 사진을 올렸지만 뜻하지 않게 이 사진은 온라인 상의 파문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자체적으로 검열했다’는 문구와 함께 캥거루의 성기를 모자이크 처리했기 때문. 사람들의 재미를 유발하기 위한 관계자의 ‘재치’였지만 현지 네티즌들은 가볍게 웃어 넘기지 않았다.

네티즌 나타샤 던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도착증을 갖고 있기에 동물 성기를 모자이크 하느냐?”며 비난했고 웬디 제이콥스는 “관광청 관계자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에 올라있는 많은 애견의 성기도 모두 가려야 할 것”이라며 비판에 가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호주 관광청 측은 해명에 나섰다. 관광청 대변인은 “이 사진은 재미를 위해 관계자가 장난을 한 것 뿐”이라면서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 당황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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