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갈매기에게 ‘똥폭탄’ 보복당한 새 박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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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해충 등을 ‘박멸’ 해주는 회사 사장이 갈매기들에게 제대로 ‘보복’ 당했다.

영국 이스트 서섹스 시포드에 사는 존 화이트헤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2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황당한 ‘폭격’을 맞은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집 마당에 세워둔 뽑은지 몇 주 되지도 않은 반짝반짝 빛나던 벤츠가 갈매기들의 ‘똥폭탄’을 맞은 것. 곧장 화이트헤드는 차를 세차 전문가에게 맡겼으나 차 도색까지 벗겨져 그야말로 화가 머리 끝까지 솟았다.

현지언론에 더욱 화제가 된 것은 화이트헤드가 해충 등을 박멸해주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라는 점. 특히 지역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많은 갈매기들의 둥지를 없애는 것이 이 회사의 주 업무다.

화이트헤드는 “내가 휴가 가있는 동안 갈매기들이 내 차를 타깃으로 연습한 것 같다” 면서 “차에 떨어진 갈매기 똥이 그대로 굳어버려 더욱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갈매기들에게 제대로 보복 당했다. 차량 도색비만 무려 2000파운드(350만원)가 나왔다”며 이를 갈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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