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타임즈는 이 광고에 대해 “이 광고에선 어휘속 발음이 중요하다. 양귀비(poppy)는 러시아어로 ‘맥(Mac)’ 인데, 이는 영상에서 마치 ‘빅맥(Big Mac)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빅맥은 버거킹의 라이벌인 맥도날드의 대표 상품이다. 결국 영어와 러시아어의 발음 차이를 교묘히 이용해 라이벌 회사의 제품을 깎아내리고 있는 셈이다.
한편 버거킹러시아는 이 광고가 방송국에 의해 퇴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상에서는 계속 노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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