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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임팔라 뜯어먹는 악어와 표범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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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포식자인 악어와 표범이 먹잇감을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 잠비아 루앙가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놀라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최대 6m에 이를만큼 가장 큰 악어종 중 하나인 나일악어. 사냥을 매우 즐겨 인간에게 극단적으로 위험한 이 악어는 표범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진 속 악어는 직접 사냥한 임팔라를 표범과 나눠먹는 ‘아량’을 베풀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사진작가는 “악어가 길 밖 나무 옆에 웅크리고 숨어있다가 임플라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곧바로 낚아챘다” 고 밝혔다.

사진작가에 따르면 악어는 곧 자리를 벗어났으나 이같은 광경을 지켜 본 또다른 포식자가 있었다. 바로 표범. 유심히 악어가 사냥하는 모습을 지켜본 표범들은 조심스럽게 뒤를 밟다가 악어가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곧 함께 먹잇감을 뜯어먹기 시작했다.

사진작가는 “악어와 표범이 개걸스럽게 먹이를 먹는 모습이 무척이나 이색적이었다” 면서 “악어는 음식을 나눠주는 것이 행복한 것 처럼 보였다”며 놀라워했다.     

사진=멀티비츠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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