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정신 나간 부부!’ 아이 차에 가두고 해수욕,참사날 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아빠랑 엄마 바닷가 갔다 올게~”

무정하게 아이들을 잠시 버린(?) 부모가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스페인 말라가 지역의 한 해변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더운 날 바닷가를 찾은 건 나쁠 게 없지만 아이들을 팽개친 게 잘못이었다.

부부에겐 세 명의 자식이 있다. 수갑을 찬 날 부부는 자식들을 모두 자동차에 태우고 바닷가를 찾아갔다.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운 부부는 자식들에게 “기다리라”고 하고 둘이 다정하게 바닷가로 향했다.

부부는 바닷가에서 시원함을 즐기고 있었지만 문을 잠그고 유리창까지 올려진 자동차는 후끈 달아올랐다. 자동차에 갇힌 아이들은 더위에 지쳐 숨을 헐떡였다.

위기상황에서 다행히 한 경찰이 우연히 아이들을 발견하고 소방대를 호출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아이들을 구출했다.아이들은 수분이 부족해 창백한 얼굴이었다.현지 언론은 “경찰이 조금이라도 아이들을 늦게 발견했다면 자칫 인명피해가 났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스페인 경찰은 아이들의 부모를 찾아 긴급 체포했다.

아이들은 보육시설로 옮겨졌다.

경찰은 “부모에 대한 처벌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아이들을 보육시설이 돌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환자와 성관계 들키자 “성폭행당했다”…간호사 결국 징역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 “성폭행 중 입에 돌을”…구치소 간 12~15세 소년들, 가
  • “술 취한 16세와 수영장 파티”…前시장, 사후피임약 배달까
  • 트럼프 “여자애는 이렇게 해야”…‘미성년 성폭행 의혹’ 사실
  • “시간 없어, 어서 타!”…중동 사태에 한화 김승연 회장 밈
  • 75세 ‘동안 여배우’의 진한 키스 장면 논란…“나이 많아서
  • 튀르키예 향하던 이란 미사일 알고 보니 美 해군 SM-3로
  • “하루 두 번 ‘이 호흡’했더니”…남성 관계 시간 5분 늘었
  • “이혼하겠는데?”…점성술사 예언에 충격받은 예비 신부의 선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