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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생명체 추정 ‘미확인 구조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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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마존에서 생명체로 추정되는 미확인 구조물이 발견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공대 대학원생인 트로이 알렉산더가 지난 6월 남미 페루가 속한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앵무새 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기묘한 구조물을 발견했다.

그는 이 구조물이 지름 2cm 정도로 파란색 시트와 나무줄기에서 발견했으며 추후 전문가들에게 물어보기 위해 사진으로 찍어뒀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귀국한 뒤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의 곤충 코너에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이 사이트에 많은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어 반드시 누군가 정체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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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기대는 곧 무너지고 말았다. 정체를 밝히려 도전한 생물학자나 거미, 곤충학자 등 모든 전문가가 포기해 버리고 만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현재 이 사진을 감정하고 있는 칼텍과 조지아텍, 라이스대학, 스미소니언박물관의 저명한 학자들 역시 아직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곤충학자 그웬 피어슨은 “무언가를 보호하는 것과 고치를 만드는 생물이라면 선굴나방에 가까울 수 있지만 이처럼 명확하게 울타리를 치는 생물은 없다”고 말했고, 코넬대학 곤충학자인 린다 레이요는 “풀잠자리 알처럼 보이지만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스미소니언박물관 열대연구소의 곤충학자 윌리엄 에버할트는 “정체가 무엇인지, 생물인지조차 알 수 없다”고 말했고 미국 자연사박물관 거미전문가인 노엄 플라토닉은 “사진으로는 전혀 모르겠다”면서 곤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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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로이 알렉산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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