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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사랑’ 나눈 변태 남녀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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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타이완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구강성교’를 하다 적발된 젊은 남녀에게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24일 카오슝 지방검찰은 공연외설혐의로 송치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남녀를 불기소 처분했다. 관련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돼 논란을 일으킨 이 사건은 지난 4월 20일 카오슝 메트로 전동차 내에서 벌어졌다.

당시 전동차 내에 앉아있던 남자 위로 여성이 옷을 뒤집어 쓰고 열심히 ‘구강성교’를 즐기고 있었던 것. 옷에 가려 직접적으로 장면이 노출되지는 않았으나 주위 승객들 모두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황당한 광경이었다.

이 장면은 홍콩 관광객이 촬영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공개했고 곧바로 논란이 확산됐다. 그러나 경찰의 사건 조사 결과 문제의 남성은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스퍼거증후군으로 욕망을 억제하지 못한다” 면서 “사건 당일에도 참지 못했으며 다른 승객들이 보지 않도록 조심히 행동했다”고 진술했다.

카오슝 검찰은 “남자의 질환을 고려했으며 사건 당시 그의 표정도 과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연 외설로 보기 어려워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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