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지통신은 9일 오후 “아베 총리가 박 대통령에 했던 말은 ‘한국 음식 잘 먹고 있습니다’ 였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언급은 7일 열린 정상 간의 만찬 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냉각된 한일관계 속에서 아베 총리가 먼저 박 대통령에게 말을 거는 모습은 곧바로 화제가 됐으며 그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양 정상 측 모두 이에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청와대도 “만찬 자리에서 양 정상이 짧은 대화를 나눈 사실이 있다” 고 인정했으나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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