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쌍코,외눈,입 없는 돼지 태어나…숨못쉬어 숨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남미에서 외눈 돼지가 태어났다. 현지 언론은 “기형 동물이 자주 태어나고 있다”면서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형 돼지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주의 키밀이라는 곳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어미돼지는 새끼 여럿을 낳았다.

농장주인은 흐믓한 마음으로 태어난 새끼돼지들을 바라보다 깜짝 놀랐다. 새끼들 사이에 끼어 이는 한 마리가 보통 돼지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돼지는 눈 1개, 코 2개를 갖고 있었다. 입은 달려있지 않았다. 돼지는 태어난 지 얼마 안돼 숨이 끊어졌다.

농장주인은 “코가 2개였지만 돼지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면서 “입도 정상적으로 달려 있지 않아 먹지도 못하다가 금새 숨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일대에서는 최근 기형 동물이 자주 태어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현지 언론은 “방사능이나 농약 등이 기형 동물을 만들고 있다”면서 당국의 대책을 촉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