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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쇼크로 병원 실려갔다가 아이까지 출산,동시수술 성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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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가 대수술을 받으면서 아기를 낳았다.

동시에 진행된 수술은 모두 성공적으로 끝나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불가리아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33세 여자가 심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다. 여자를 살리려면 수술이 필요했지만 아기를 갖고 있는 게 문제였다. 여자는 임신 8개월이었다. 고민 끝에 병원은 제왕절개와 심장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걱정이 많았지만 5시간 이상 걸린 병행수술은 성공으로 끝났다. 여자는 몸무게 2.7kg 예쁜 딸을 낳았다.

현지 언론은 “위험이 컸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산모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자는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져 회복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여자는 자신의 생명을 건져준 병원에 감사한다면 딸에게 에카테리나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에카테리나는 동시수술로 산모와 아기를 살린 병원의 이름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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