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센스

가을철아토피, 올바른 생활관리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고영협원장
여름에 높았던 습도가 점점 낮아져 건조한 가을이 다가왔다. 건조한 환경은 피부의 습도를 낮춰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각질을 발생시키는 핵심원인이기도 하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이런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의 열사화가 더욱 진행되게 되고, 결국에는 피부건조, 닭살피부, 각질발생으로 이어져 피부의 가려움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건조함이 시작되는 가을은 건선과 건성아토피피부염, 각질 등의 증상이 다가오는 겨울에 심해지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아토피피부염환자들은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잦은 목욕, 과도한 비누사용은 피부의 산성도가 증가하고, 피부의 유분이 씻겨나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한다.

특히 반신욕은 말초혈관의 혈류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불균형한 체온을 바로잡는 효과적인 목욕법이다. 따라서 아랫배가 차거나 안면홍조 등의 기초체온 조절력이 저하된 아토피질환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털이나 먼지에도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런 것들이 피부에 닿을 때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애완동물, 털옷, 양탄자, 인형 등 털이나 먼지유발 할 수 있는 환경을 줄이도록 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은 온도와 습도변화에 매우 민감하므로 방안의 온도와 습도(50~60%)는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고영협 원장은 “유아아토피의 경우 올바르지 못한 생활관리가 계속될 경우 성인아토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관리와 더불어 아토피전문병원을 방문하여 개인에 올바른 아토피치료법과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도움말=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고영협원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사망자 30만명 예상”…日 사흘간 지진 300회, ‘7월
  • 러시아군의 잔혹함 어디까지…포로 몸에 새겨진 충격적 문구 내
  • (영상) 결국 지옥문 열렸다…주고받는 미사일로 초토화 된 이
  • 114세 초고령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음식은 ‘이것’
  • (영상) 아파트도 뚫렸다…영화 같은 ‘이란 공격작전’ 상세
  •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 (영상) 외계인이 쓰는 물건인가…하늘 둥둥 떠다니는 금속 구
  •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 “토끼 보러 갈래?” 中 7세 성폭행 살해범, 사형 처해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