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토성과 함께 춤을…신비의 위성 5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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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행성 토성의 수많은 위성 중 5개가 한 카메라 안에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환상적인 토성 위성의 모습을 뒤늦게 공개했다. 지난 2011년 7월 촬영된 이 사진 속에서 토성의 모습은 고리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 속 맨 우측에 가장 크게 보이는 위성이 토성의 위성 중 타이탄 다음으로 큰 지름 1528 km에 달하는 레아(Rhea)다. 탐사선 카시니호에서의 거리는 약 110만 km. 그 옆 레아와 붙어있는 듯 보이는 위성은 지름 390km에 달하는 미마스(Mimas)이며 가운데 밝게 빛나는 위성이 엔셀라두스(Enceladus)다.

지름이 500km 인 엔셀라두스는 표면이 순수한 얼음으로 덮여있어 태양빛을 반사해 달보다 10배 이상은 밝다.

그 옆으로 작은 점처럼 보이는 위성이 움푹 패인 크레이터가 많은 판도라(Pandora)이며 맨 좌측에 있는 못생긴 돌맹이처럼 보이는 위성이 야누스(Janus)다.

나사 측은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토성은 무려 60개가 넘는 위성을 가지고 있다” 면서 “그 위성 각각 다양한 모양으로 나이 등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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