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LA의 한 거리에 람보르기니를 탄 흑곰이 나타나 여러 시민을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 LA 헌팅턴비치의 한 거리에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탄 흑곰이 나타나 교통 정체를 일으켰다.
당시 수많은 시민은 가던 길을 멈춘 채 “진짜 곰이 맞느냐?”고 물으며 각각 그 모습을 촬영하기에 바빴다. 그 모습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하지만 이 곰은 진짜로 보일 만큼 정교하게 만든 움직이는 곰 인형으로 드러났다. 이는 엉클 존이라는 인터넷 코미디언이 기획한 일종의 장난 영상이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은 ABC 7 뉴스 등 미국 매체는 물론 해외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사진=페이스북 캡처(람보르베어기니, http://youtu.be/XftXeOdyNr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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