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눌러주고 싶네”…中 휴대전화 빌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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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에서 거대한 휴대전화와 꼭 닮은 외관의 독특한 건물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윈난성 쿤밍시에 등장한 이 건물은 건물 외벽 한 쪽 면만 페인팅 등의 ‘착시’현상을 준 것이 아니라, 건물 4개 면 전체를 거대한 휴대폰으로 형상화 했다.

11층 높이의 이 건물에서 대로변을 향한 벽면은 금방이라도 키패드를 누를 수 있을 것 같은 디테일을 자랑하는 휴대전화 앞면으로 장식됐다.

자세히 보면 각각의 번호판은 이 건물의 창문이며, 상단의 액정부분 역시 대형 유리창이어서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디자인 됐다.

사실 이 건물은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대형 쇼핑몰로, 사람들의 이목을 한 눈에 끌기 위해 외관을 재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는 이처럼 독특한 외관의 건물을 짓거나 보수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안후이성에서는 5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 초대형 북 형태의 건축물이 들어섰고, 광둥성 광저우시에는 옛 동전을 연상케 하는 ‘엽전빌딩’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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