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2013 올해의 남자’ 즐라탄 어록 TOP 1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텔레그래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텔레그래프)
“발롱도르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나는 최고의 선수다.”

“나 없는 월드컵은 아무 의미가 없다.”

위 두 문장은 최근 10일 사이에 한 선수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다른 선수가 했다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만한 문장이지만 오직 한 명, 저런 말을 하고도 축구팬들의 인정을 받는 선수가 있다. 남자 중의 남자, ‘상남자’라고 불리는 스웨덴과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확대보기
▲ 즐라탄의 자서전 ‘나는 즐라탄이다’ 표지
즐라탄의 자서전 ‘나는 즐라탄이다’ 표지
최근 GQ 프랑스로부터 “2013년 올해의 남자”에 선정되기도 한 즐라탄은 어록만 가지고 책을 내도 될 정도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어록 ‘TOP 10’을 선정해봤다.

1. “즐라탄은 오디션 따윈 하지 않는다.”

- 17세 당시 입단이 확실시 됐던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날 입단 트라이얼을 거부하며2. “선물 따윈 필요없다. 그녀는 이미 즐라탄을 가졌다.”

- 여자친구의 약혼 선물로 무엇을 준비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3. “내 스타일은 스웨덴 스타일도, 유고슬라비아 스타일도 아닌 즐라탄 스타일이다.”

- 자신의 축구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4. “내가 게이인지 궁금하면 내 집으로 와라. 당신의 여동생도 데리고 와라.”

- 혹시 게이가 아니냐는 한 여기자의 질문에

5. “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언젠가 만나면 나는 그녀와 데이트를 할 것이다.’

- 지금까지 본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누구냐는 기자의 질문에



확대보기
▲ 즐라탄을 ‘2013 올해의 남자’에 선정한 GQ 프랑스의 표지
즐라탄을 ‘2013 올해의 남자’에 선정한 GQ 프랑스의 표지

6. “파리에서 집을 구하는 중이다. 마땅한 곳이 없다면, 그냥 호텔을 사버릴 것이다.”

- PSG 이적을 앞두고

7. “그들은 페라리를 사놓고는 피아트처럼 몰았다.”

- 바르셀로나에서의 부진에 대한 질문에

8. “욘 캐류가 축구공으로 하는 걸 나는 오렌지로 할 수 있다.”

- 욘 캐류에게 실력에 대한 비판을 받은 뒤

9. “사실 나는 비행기를 주문했다. 그게 훨씬 더 빠르기 때문이다.”

- 페라리를 구입했냐는 질문에

10. “나는 즐라탄이다(I AM ZLATAN)”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자서전 제목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美 F-35 72대 한꺼번에 인도…韓 추가 도입엔 영향?
  • “사망자 30만명 예상”…日 사흘간 지진 300회, ‘7월
  • 승려 9명 옷 벗었다…승려들 유혹해 성관계 후 164억 뜯어
  • 114세 초고령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음식은 ‘이것’
  •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 “36세인데 17세로 보인대요” 동안 호소남 등장에 시끌시끌
  • 외국男과 ‘하룻밤’ 보낸 여대생 퇴학시킨 대학 논란…이유는?
  • “토끼 보러 갈래?” 中 7세 성폭행 살해범, 사형 처해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