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초

‘무려 50억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화환 등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무려 50억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화환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오렌지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치품 전문 사이트 ‘베리 퍼스트 투’에서는 크기 60cm짜리 화환을 283만 5000파운드(약 50억원)에 팔고 있다.


핀란드 최고의 플로리스트 파시 요키넨-카터가 손수 만든 이 화환에는 총 138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와 루비 40여 개로 장식됐다. 여기에 헬레보러스(크리스마스로즈)와 라우러스(월계수), 링건베리(월귤)와 같은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꽃과 나뭇잎으로 그 가치를 더했다.

이 화환은 식물이라는 특성상 유효기간이 12일에 불과하지만, 다이아몬드와 루비와 같은 보석 장식은 그 다음 해에 다시 활용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요넨키-카터의 고객은 주로 왕가나 고급 컨트리클럽, 갤러리이며, 그가 만든 작품은 영화나 TV에서도 쓰이고 있다.



확대보기
그는 “내 작품은 열정적인 것이 특징”이라면서 “최근 천연 재료에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만든 나 만의 독창적인 화환은 흥미롭고도 특별한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크리스마스 화환은 고객의 요구대로 주문 제작되며 무료 배송된다고 전해졌다.

사진=베리 퍼스트 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시속 2만 7000㎞ 비행 중 찰칵…美 위성, 추락하는 스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