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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귄도간, 3000만 유로에 레알 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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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정상급 중앙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23)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시 된다고 마르카를 포함한 스페인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는 지난 며칠간 나왔던 단순한 ‘설’이 아닌 구체적인 이적료와 이적시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귄도간의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이적시기는 내년 여름으로 추정된다. 단, 최근 AS모나코행을 추진하고 있는 디 마리아의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번 겨울에 귄도간을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올 것으로 내다본 매체도 눈에 띈다.

뛰어난 골키핑 능력과 공격 전개 능력을 갖춰 공수능력을 겸비한 최고급 중앙미드필더로 평가받는 귄도간은 최근 팀의 재계약 제시를 거부하며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등 다양한 정상급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레알 마드리드 행으로 마음을 굳힌 모양새다.

한편 이번 이적설을 놓고 귄도간이 ‘제2의 사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 앞서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레알 마드리드로 건너갔던 누리 사힌은 레알에서 주전경쟁에 밀린 이후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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