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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간호사,女환자 모르핀 주입 무방비상태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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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간호사가 여성 환자를 약물을 이용해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유타 주 병원 간호사인 죠슈아 섬웨이(26세)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36세 여성 환자를 성폭행하고 살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수술 후 회복 치료 중 무방비상태에서 섬웨이에게 다섯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참고로 섬웨이는 해당 여성의 담당 간호사가 아니었다.

섬웨이는 성폭행 전 모르핀(아편 성분 마취제)을 해당 여성에게 주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어지럽고 메스꺼움이 심해 제대로 저항할 수 없었다”며 “제발 그만하라고 부탁했지만 그는 계속 나를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을 요청하려 병실에서 간호사 호출 버튼을 필사적으로 찾아봤지만 결국 발견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섬웨이는 병실로 찾아와 주사기를 들이밀며 “조용히 하지 않으면 이걸로 네 심장을 멎게 할 수도 있다”며 살해 협박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지 경찰은 섬웨이가 성폭행, 증거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섬웨이는 지난 10일(화요일) 자발적으로 간호사 면허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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