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영원히 사랑해요!” 만델라 얼굴 해변에 형상화한 남아공 국민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10일이 지났지만, 그를 존경했던 시민들의 그를 추모하는 마음은 그칠줄 모르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등 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추모행사를 가졌지만, 수많은 추모행사 중 최근 남아공의 항구도시 더반의 시민들이 만들어낸 추모행사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시민들이 자신의 몸을 이용해 만델라 대통령의 얼굴 형상을 만들어낸 것이다.

언뜻보면 많은 점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이미지 같은 이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만델라 전 대통령의 얼굴을 표현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람들이다. 수많은 시민들이 더반의 한 해변에 모여들어 자발적으로 그의 얼굴을 표현해냄으로써 만델라의 명복을 빌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이미지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는 물론 세계각지 매체에서 해당 소식을 알리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각종 채널을 통해 1만 회 이상 공유되어 세계 각지의 만델라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 남아공 국민들이 더반 해변에 모여 만델라 전 대통령의 얼굴을 형상화하고 있다.(베스트데일리닷컴)

이성모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멀리 지구가…美 극비 우주선 X-37B 촬영한 첫 이미지 공
  • “옆자리에 ‘죽은 사람’이 앉았어요”…4시간 함께 비행기 탄
  • 손 잘린 시신 9구, 고속도로에서 발견…“카르텔 조직의 ‘보
  • 우크라, 결국 트럼프에 ‘백기’…“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한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영상) 클럽서 춤추고 돈 뿌리고…트럼프 ‘가자 홍보’에 비
  • ‘2032년 소행성 추락’ 예상 지역 리스트 공개…한국 포함
  • “젤렌스키, 美 장관에게 ‘분노의 고함’ 질렀다”…살벌했던
  • “폭탄으로 국회의원 15명 죽이자”…막말 내뱉은 전 대통령,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