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애견과 마지막 ‘작별 인사’하는 말기암 청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애견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말기암 청년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한 마리의 개가 병원직원들의 안내로 중환자실에 들어섰다. 이 개의 이름은 러스티. 동물의 출입이 금지되는 병원에 러스티가 들어온 것은 바로 주인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러스티의 주인은 올해 21살의 말기암 환자 마이크 페트로시노. 그는 지난주 담당 주치의로 부터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다는 통고를 받고 곧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에 병원측이 특별히 마이크에게 애견 러스티와 작별인사를 할 기회를 만들어 준 것.  

이 사진을 소셜뉴스 사이트 레딧에 게재한 마이크의 친구는 “그의 가족 및 오랜 친구들과 함께 사실상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다” 면서 “애견 러스티가 잠시나마 그에게 미소를 띄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러스티 또한 주인이 얼마 후 떠난다는 사실을 직감한 것 같았다” 면서 “마이크는 내가 만나 본 사람 중 가장 용감한 친구”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