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無안전장비로 지상 50m서 한 손으로…충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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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50m 높이 크레인에 안전장비 없이 한 손으로 매달리는 십대 소년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십대 소년 세 명이 50m 높이의 공사장 크레인에 올라 지상을 향해 한 손으로 매달리는 아찔한 모습의 영상과 사진을 20일(현지시간)공개했다.

2분이 약간 넘는 해당 영상은 후드 티와 마스크, 비니 모자를 착용한 십대 소년 세 명이 공사장 크레인에 오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꼭대기에 다다른 세 명은 크레인 난간으로 향했고 한 소년이 난간 밖으로 몸을 옮긴다.

이 소년은 갑자기 크레인 난간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놀라운 것은 로프는 물론 아무런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다. 잘못하면 50m 아래로 그냥 추락하는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이 소년은 여유롭게 스릴을 즐긴다. 심지어 한 손만으로 매달리기도 한다. 이후 스턴트를 마친 소년은 다시 크레인 안쪽으로 몸을 옮기고 세 명은 주먹을 맞부딪히며 도전 성공을 자축한다. 그리고 영상은 끝을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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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해당 크레인은 영국 런던 남부 서튼 인근 월링턴에 있는 것으로 이 소년들 역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경찰 측은 “이 소년들이 채널 4(영국 지상파 방송국)에서 방영된 프리러닝(도시 빌딩 사이를 아무 도구 없이 맨몸으로 기어오르거나 뛰어넘는 신종 스포츠) 다큐를 보고 따라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 16일 최초로 인터넷에 업로드 돼 유튜브 등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여기에는 “이건 정말 대단한 도전이다. 우리에게 프리러닝은 삶 그 자체다. 영상을 많이 퍼트려주길 기대 중”이라는 코멘트가 첨부돼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데일리메일/Cascade New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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