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7개월 유아 몸 곳곳에 바늘이…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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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끊임없이 우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7개월 된 유아의 몸 이곳저곳에서 바늘이 발견됐다. 아기엄마는 “누군가 아기를 저주하려 바늘을 꽂은 것 같다.”면서도 “범인이 누군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사건은 페루의 아레키파라는 곳에서 최근 발생했다.

한 여자가 딸을 봐달라면서 응급실에 들어섰다. 아기는 어디가 심하게 아픈지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의사들은 아기의 엑스레이를 찍어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다.

양쪽 다리에 6개, 가슴에 1개 등 모두 7개의 바늘이 아기의 몸에는 깊이 박혀 있었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었다. 엄마에 따르면 아기는 병원에 오기에 앞서 지방 보건소에서 이미 바늘 1개를 뽑았다. 보건소에선 가슴과 다리에 있는 바늘을 찾아내지 못했었다.

처음에 집에서 엄마가 아기의 몸에서 빼낸 바늘도 1개였다.

여자는 “우연한 사고로 아기의 몸에 바늘이 박힌 줄 알았다.”면서 “7개나 더 바늘이 박혀 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여자는 “누군가 아기를 저주하려고 바늘을 박은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원한 등의 관계가 없어 용의자를 짐작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사진=코메르시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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