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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위해 하이에나에 ‘남성’ 내준 황당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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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가 되기 위해 맹수에게 성기를 내준 청년이 언론에 소개됐다.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청년은 불구의 몸이 됐지만 “부자가 될 걸 믿는다”며 결정을 후회하지 않았다.

황당한 사건은 최근 잠비아의 치파타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20~24살로 추정되는 청년이 하이에나의 공격을 받아 성기와 발가락 3개를 잃었다. 심한 부상을 당한 청년은 도로를 헤매다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격을 당한 경위를 알아보니 사연은 황당했다. 말라위 출신인 청년은 잠비아로 넘어가 막일을 하는 이민자였다. 그는 최근 주술가로부터 “하이에나에게 신체의 일부를 바치면 큰돈을 벌게 된다”는 예언(?)을 들었다.

청년이 만난 사업가 중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신체의 일부를 제물로 바치면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청년은 결국 위험천만한 일을 벌인다. 청년은 지난달 24일 새벽 벌거 벗고 야외로 나갔다. 하이에나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주술가가 말한 대로 청년은 하이에나를 만났다.

청년은 하이에나의 끔찍한 공격을 받고 성기와 왼쪽 발가락 3개를 잃었다. 청년은 예언이 이뤄질 걸 굳게 믿고 있다. “신체의 중요한 부위를 잃었지만 부자가 되고픈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웃어보였다.

사진=잠비아 타임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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