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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지단의 발리 골 보고 레알 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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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 최근 구글을 통해서 진행된 팬들과의 Q&A 시간을 통해 자신이 언제부터 레알 마드리드 팬이 됐는지에 대해 공개했다.

베일은 “10살 때였는지 11살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었다”고 말한 뒤 “지단의 환상적인 발리 골을 본 것이 계기였다”고 말했다. 베일이 말한 지단의 골은 축구 역사상 가장 멋진 발리 골 중 하나로 불리는 것으로 2001/0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지단이 기록한 것이다.



베일은 이어서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으며 이 클럽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고 또 웨일즈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록한 골에 대해서는 “바야돌리드 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도 기억에 남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근 엘체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사진=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팬이 된 계기였다고 밝힌 지단의 발리 골 장면(현지 방송화면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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