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무’라는 이름의 이 암컷 고양이는 3일 만에 재회한 주인을 마치 개처럼 반갑게 맞이해 해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집에 먹이를 충분히 두고 가지 않았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의 주인이라는 이 게시자(아이디: inthelife)는 자신의 유튜브 게시글을 통해 집에 도착했을 때 절반 이상이 남아 있을 정도로 충분한 먹이를 두고 집을 비웠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주인이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서자 2층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손살 같이 계단을 내려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는 ‘무’는 외로움을 잘 타는 고양이로 먹이보다 자신을 더 좋아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지금까지 176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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