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항공기+헬리콥터’ 장점 갖춘 ‘첨단 무인기’ 등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VTOL Quancruiser’의 모습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인 에어버스 인더스트리(Airbus)가 기존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특성을 모두 갖춘 첨단 무인항공기 개발 테스트에 성공했다.

과학전문 정보 사이트 스페이스데일리닷컴은 에어버스 인터스트리의 무인항공기(UAV) ‘VTOL Quancruiser’가 최근 회전익 비행에서 고정익 비행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버스 이노베이션 그룹과 방위산업체인 에어버스 디펜스가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한 ‘VTOL Quancruiser’는 전기 모터로 가동되는 네 개의 수직 날개와 엔테(Pusher)식 프로펠러로 구성되어 있다.

항공기 뒤쪽에 자리 잡은 엔테식 프로펠러는 일정시간 ‘공중정지’가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4개의 날개는 수직 이·착륙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는 일반 항공기가 할 수 없는 헬리콥터만의 장점이다. 즉 이륙과 착륙 시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없고 수 시간을 같은 장소의 공중에서 정지할 수 있는 점은 ‘VTOL Quancruiser’만의 경쟁력으로 필요에 따라 기존 항공기처럼 활공 모드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이 무인 항공기는 지난 주 약 50분 간 진행된 비행 테스트에서 고정익(항공기 동체에 고정된 날개)으로 비행하다 회전익(헬리콥터 등의 회전날개)으로 전환하는 놀라운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에어버스 그룹 혁신분야 임원 유르겐 스테인반델 박사는 “해당 비행 시험은 비행 제어 시스템의 안전한 작동을 확인하고자 진행됐으며 예상대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이 기술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항공 기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Airbus 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F-22 멈춘 사이 날아올랐다…중국 J-20, ‘공중 패권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이번엔 파키스탄 전투기에
  • “사람 아니다. 도망갔어야”…‘안세영 공포’에 벌벌 떠는 중
  • 20세女, 남친과 키스 후 생명 위험…‘이것’ 때문에 쇼크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영업 중’ 식당 벽 안에서 여성 시신 발견…부검 결과 공개
  • 日총리, 태극기에도 고개 숙이더니…이 대통령에 ‘90도 인사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순식간에 레이더 먹통…베네수엘라 방공망, 美 전자전기 E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