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여자어린이는 올해 12살로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코르도바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최근 딸을 출산했다.
아기는 몸무게 2.4kg로 건강한 상태라고 병원은 확인했다.
10대 초반의 출산에 사회는 경악하고 있지만 할머니가 된 여자어린이의 엄마는 “1년6개월 된 아들이 있다.”면서 “집에 또 다른 아기가 태어난 것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여자가 딸의 임신사실을 알게 된 건 임신 6개월 때였다.
집안이 발칵 뒤집힐 수도 있는 일이지만 여자는 딸의 임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젊은 할머니는 “딸의 출산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독실한 신앙인이라 한번도 낙태를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아기의 아버지는 딸과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이름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아기가 태어난 병원 관계자는 “산모의 25% 정도가 미성년자지만 이번처럼 어린아이가 아기를 낳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fotolia)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