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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녀, 최소 13명에 집단 성폭행…대부분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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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15세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최소 13명의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친척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AFP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지난 20일 현지 북부 켈란탄주(州)에 있는 한 마을 내에 있는 폐가에서 수시간 동안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현지 매체 ‘더 스타’(The Star)는 “경찰이 피해자의 친구인 17세 여성도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 중에 있으며 범행에 관여한 이들이 몇 명인지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구속된 용의자들은 모두 사건이 발생한 마을 주민으로, 대부분이 친척 관계에 있었다. 이 가운데 3명은 부모와 자식 관계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건 당시 가해 남성들은 약물로 흥분한 상태에 있었으며 이들은 피해 소녀를 폐가로 유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초 보도로는 이 사건에 참여한 인원이 4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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